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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초콜렛 안에는 쌉싸름한 위스키가 들었을까? 아님 달콤한 연유가 날 반겨줄까?
한입, 깨물어보기 전에 괜히 궁금해진다.

알지 못하는 미래에 있을 나를 두고 아직 알수도 없는 일들을 예측해보려는 헛수고.
빙글빙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는 생각들.
제 아무리 머리 굴려봤자, 나는 결론은 뻔할 것을.. 또다시 나는 엄청난 생각의 소비를 하고 있다.



누가 그랬던가..
쿨하게 살아보자고.. 멋지지 않느냐고.
난 아직 쿨하기엔 다 성장하지 못한 자아를 가지고 있고,
멋지게 성장하지 못한 자아에 대한 자기만족만 앞서, 객관적인 수준의 성공치에 도달하는데 문제를 가지고 있다.
그래. 난 준비가 되지 않았어.

아니, 어차피 알 수 없는 것, 일단 나를 던지고 볼까.
그러다보면 또 깨지고 부딪히면서 배울꺼야.
아니아니...

후, 도대체 뭐가 맞는거지?


또 다시 생각의 바퀴만 굴러간다.
뭐가 옳고 그른지도 따질 수 없을 한심함이지만, 그래도 또 다시 생각은 굴러간다.
끝나지 않을, 매듭이 없는 그곳에서 나는 또 챗바퀴.




2009년 어느날, 나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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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꼬미 2009/06/23 00:56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투다다다다다닥!!! 그러더니 포스팅 중이었군.. ㄷㄷㄷㄷㄷ

  2. BlogIcon 미로속의루나 2009/06/23 02:35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그러고 보니 저도 뫼비우스의 띠 위에서 쳇바퀴 돌 듯 생각만 돌리고 있었네요. 뭘까 고민하기 전에 얼른 깨물어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. 깊은 밤에 포스트 보고 큰 깨달음을 얻으면서 갑니다. 제가 갑자기 한심해 져요. ㅠㅠ

  3. BlogIcon 솔이아빠 2009/06/23 06:53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안주무시냐고 물어봤더니... 포스팅 중이었군 ㄷㄷㄷㄷㄷ

  4.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/06/23 07:17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뫼비우스의 띠~ 저도 어따가 쓴 적이 있는데;;~
    생각나면 트랙백 걸어둘께요~^_^
    아침 날씨 좋네요~

  5. BlogIcon 달이 2009/06/23 08:22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요즘 너무 조용한거 같아요~
    뭔가를 준비중이신가? 살짝 글남기고 갑니다...

  6. BlogIcon 세미예 2009/06/23 08:35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와, 명이님 나 앞번호 달렸어요. 일찍오니 댓글 순서 앞번호네요.

  7. 2009/06/23 08:36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비밀댓글 입니다

  8. BlogIcon 뚤뚤맘 2009/06/23 10:39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뭔가 복잡한 일이 있나봐요
    저도 매번 엄청난 양의 생각 소비를 하고 있지만
    그러다보면 뭔가 건지는게 있겠죠머~ㅎㅎ
    그래서 오늘도 생각 소비를 하고 있는 중.ㅋ

  9. BlogIcon 에어k 2009/06/23 11:15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웃으며 잘 살다가도 문득문득 그럴때가 있는거 같습니다.
    그냥 바쁘게 살다가도 나에게 묻게 되는 그런것들...
    그래도 또 웃으며 힘내셔야죠? ㅎㅎ

  10. BlogIcon MindEater™ 2009/06/23 12:56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어느날 하늘한번 보고 실없이 웃으시려나요~ ^^;;
    영화를 너무 많이 본듯~~ 여튼 화이팅~~ ^^*

  11. BlogIcon MORO 2009/06/23 14:11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글을 읽고 저에 버리속 생각의 굴레가 돌아가네요..;)

  12. BlogIcon 마속 2009/06/23 16:30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시즌2는 이렇게 심오한 내용으로 가는건가요?

  13. BlogIcon 변성탱이 2009/06/23 19:16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음.. 알지못하는 미래도 그렇지만 지나간 과거도 그렇다죠.. 문제는 이둘을 동시에 붙잡고 있는 저라죠.. 현재나 잘 신경쓰면 해결될 것을..ㅠㅠ

  14. BlogIcon 진사야 2009/06/23 19:42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저도 지금보다 더 쿨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.
    그게 말이 쉽지 어렵더군요 ㅠㅠ 막 주변 눈치를 보게 되고.
    일단 지금 하는 일들에 더 충실하는 것부터 해나가야겠습니다.

  15. BlogIcon blueway 2009/06/23 19:43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정답이 있을까요?
    모두가 같을 수 없고
    정답이 없다면
    그냥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내 정답일뿐...

  16. BlogIcon mooo 2009/06/23 23:21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인생의 챗바퀴를 돌고 도는 것이겠지요. :-)
    요즘 힘드시다던데, 힘 내세요!!

  17. BlogIcon 정군™ 2009/06/24 09:32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왔나요 ? ^^
    명이님의 심오한 생각들~~ 몬가 복잡한 일이 있으시면 술술 풀리시길요...^^

  18. BlogIcon 히로미 2009/06/24 11:01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일어나지 않을 일에 섣불리 걱정하고 고뇌하는것에 힘을 소비하지 말라 했는데, 그게 말처럼 늘 쉽지는 않았네요 늘...
    쉼없이 돌아가는 그 챗바퀴가 지금은 챗바퀴로 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언젠가는 그 끝없는 생각들이 밑거름이 되어 단단한 힘을 가져 오리라 생각해요
    어떤 결정이던 미래에는 햇살 가득한 날들이 펼쳐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^^
    빳팅!

  19.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/06/24 16:57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그대의 결정이 무엇이든간에...
    파이튕을 외쳐드리겠사옵니다! ^^

  20. BlogIcon 데굴대굴 2009/06/30 15:07 Address Modify/Delete Reply

    초콜렛 설명서에 보시면 주의 사항이 적혀 있을겁니다. 거기에 붙은 경고문을 보면 위스키일지 연유일지 알 수 있을겁니다.(응?)

사랑합니다. 편안히 잠드소서